소장품

약력(略曆)
  • 국적/시대1937
  • 재질
  • 크기15x23
상세정보

조선총독부는 주변의 국제 정세가 급변하던 시기인 1937년에 그때까지 발행하던 조선민력을 『약력』(略曆)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내용도 대폭 확장하였다.
조선민력에서 『약력』으로 바뀌면서 앞부분에 축제일, 국기의 제식 등 일제 찬양에 관련된 내용들이 첨가되었다.
부록은 연대표, 음양력대조표, 기온표 등으로 구성되며, 권말에는 간행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조선의 철도와 자동차 선로도가 수록된 것이 특이하다.
약력에 게재한 시각은 일본 중앙 표준시로 하며, 일월출몰 및 남중은 조선총독부관측소에서의 시각으로 하고, 간만조시는 인천항에서의 시각으로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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