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기상50년보(氣象五十年報)
  • 국적/시대1956
  • 재질
  • 크기22x30
상세정보
중앙관상대에서는 50년간의 관측자료(1904~1954)를 통계하여 1956년에 『기상50년보』를 간행하였다. 총 15장과 부록 1, 2로 구성되어 있고, 제13장에 서울측후소 지진관측설비의 변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1932년 11월 시내 서대문구 송월동(松月洞) 1번지에 신청사가 낙성 이전되어, 동년 12월 1일에는 오모리간단미동계를 설치하고, 1933년 1월 1일부터는 독일제 비헤르트 지진계도 설치하여 지진관측의 정밀을 기하였으나, 6.25전쟁으로 시설 전부가 파손 혹은 분실되었다.'머리말에는 당시 이원철(李源喆, 1948.8.~1961.5 재직) 초대 국립중앙관상대장이 작성한 글이 수록되어 있다. ‘1904년 이후 매년 기상 연보를 발간하였으나, 1940년 전쟁으로 인하여 발간이 일시 중단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기상통계자료의 중요성에 감하여 과거 40년간의 누년보 편찬에 전력을 다하였지만, 불행히도 6.25전쟁 등으로 인하여 그 원고는 물론이고 귀중한 기상통계자료 일부를 소실 또는 분실하였다. 1953년 겨울 악조건 속에서 총력을 기울여 과거 50년간의 누년보 편찬에 다시 착수하여 2년에 걸쳐 조사와 자료를 수집한 결과 본 50년사를 간행하게 되었다.’라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