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박물관

옥외에 설치하여 풍향풍속을 측정하기 위한 장비이다.
수직 꼬리날개를 가진 유선형 동체의 앞쪽 끝에 네 날개의 프로펠러가 붙어 1대의 기록계에 풍향과 풍속을 동시에 기록하도록 한 자기풍향풍속계이다.
풍차의 회전속도가 풍속에 비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에어로벤 또는 프로펠라식 풍향풍속계라고도 한다. 일본 Koshin Denki Kogyo Co.에서 1968년에 제작하여 1968년-1984년까지 사용하였다.
실제 관측업무에서 주로 풍속은 3배 풍속계 값을, 풍향과 순간풍속은 발전식 풍차형 풍향풍속계를 이용하였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풍향풍속의 변동 상황을 관찰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풍향풍속계이다.

e뮤지엄 바로가기 ☞ 발전식풍차형풍향풍속계를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