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관측야장(氣象觀測野帳)
  • 국적/시대한국 - 대한제국
  • 재질종이
  • 분류과학기술 - 천문기상 - 기상관측 - 지상관측
  • 크기가로 10.5cm, 세로 17.0cm
  • 소장품번호기서13.
상세정보
러일전쟁이 시작된 1904년 3월 대한제국 칙령 제60호에 의해 제1(부산), 제2(목포), 제3(인천), 제4(용암포), 제5(원산) 등 5개소의 임시관측소가 설치되었다. 그 후 성진과 진남포에도 관측소가 설치되어 모두 7개의 관측소에서 근대기상업무가 시작되었다. 이 중 목포의 제2임시관측소는 1904년 3월 25일에 정규 기상관측을 시작하였고, 1908년 목포측후소, 1992년 목포기상대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기상관측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야장은 제2임시관측소가 설치된 1904년 3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작성한 일일 기상관측자료로, 기상청에 남아있는 근대 기상관측 야장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내지 양식은 영문으로 되어 있다. 청우계(기압계), 바람(방향, 속도, 힘), 구름(양, 형태, 방향, 속도, 측운기), 날씨, 수증기 장력, 습도, 최저지온(地溫)계, 최고한란계(온도계), 최저한란계, 지온계, 지중한란계, 강수량, 증발량, 기사란 등을 기록하였다. 하루 4회 관측하였으며 관측소명은 Mokkoho로 기입하였다. 목포 지역의 기상 현황과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로 체계성과 연속성을 갖추고 있어 한국 근대 기상관측 역사를 대표한다. 2022년에 국가등록문화재(현 국가등록문화유산)로 등록된 ‘목포측후소 기상관측 기록물’ 680점 중 1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