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아네로이드지시기압계
  • 국적/시대한국 - 광복이후
  • 재질금속
  • 분류과학기술 - 천문기상 - 기상관측 - 지상관측
  • 크기높이 10.3cm, 지름 24.5cm
  • 소장품번호기장100.
상세정보
1960년대부터 기상청(당시 중앙관상대)에서 사용한 기압 측정 장비이다. 액체(수은)를 사용하지 않고 금속의 탄성을 이용하여 기압을 측정한다. 주로 공합(금속용기)과 벨로스(bellows)를 수감부로 이용하며, 공합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합 기압계라고도 한다. 공합은 접시 모양으로 된 얇은 금속판[은백색 구리합금] 2장을 서로 마주 보도록 붙여 밀봉한 것으로, 내부의 공기를 빼내어 진공 상태로 만들면 찌그러지는데 이것이 금속의 탄성과 기압이 평형을 이루는 상태이다. 공합 내부에 공기가 없으므로 변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표면에 요철(凹凸) 주름이 있고, 공합 내부에 용수철을 넣어 지탱하는 경우도 있다. 기압이 변화함에 따라 공합의 두께는 수축하고 팽창하며 변하게 된다. 이때 공합의 움직임은 지렛대를 통해 톱니바퀴에 전달되고, 연결된 지시침을 움직여 기압을 관측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