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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상관측소(서울 氣象觀測所)
- 국적/시대1932
상세정보
1932년에 지어진 건물의 형태는 원통형 매스를 중심으로 곡면의 캐노피, 상층부 돌림띠의 요철 장식 등 근대모더니즘 건축기법을 나타내고 있다. 노장 안에 위치한 우량계실과 계절적인 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식재된 단풍나무, 벚나무 등 기상관측을 위한 부속시설도 잘 남아 있어 본관·우량계실·계절관측목식재지가 국가등록 유산으로 함께 지정되었다. 경성측후소 신청사로 건립된 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역사를 증명하는 장소로 2017년 6월 WMO(세계기상기구) 100년 관측소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