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박물관

관측지점에서 태양 빛이 비추는 시간(일조시간)을 측정하는 기기이다. 
지름 640mm, 깊이 140mm의 원통 본체가 위도 눈금이 부착된 설치대 위에 장치된 측기로,
원통 면 윗부분에는 태양광선이 남중시각을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분리되도록 차광판이 원통과 평행하게 붙어있다. 
고정대는 수평을 기준으로 60도 까지 회전이 가능한 각도기처럼 생긴 적도의가 있어 관측 지점의 위도를 맞춰 설치한다.
원통의 축을 진남북선(자오선상)과 정확히 일치시키며 뚜껑 부분은 북쪽으로 향하도록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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