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소식 날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기상전문과학관

    11월23일 진성중학교 친구들
    • 작성일2017/11/25 14:26
    • 조회 5,759

    안녕하세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하늘의 날씨를 미리 알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나요?

    제일 먼저 할 일은 한반도를 입체적으로 관측하는 일이랍니다

    오늘 진성중학교 친구들과 함께 기상관측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땅, 바다, 하늘 그리고 우주를 어떻게 관측하고 있을까요?

    땅에서는 자동기상관측장비인 AWS를 이용하여 날씨를 관측하고 있답니다

    AWS는 1분마다 날씨를 자동으로 관측하고 전송해주고 있죠

     

    바다에서는 기상1호, 등표, 부이를 이용해서 날씨를 관측하고 있는데요

    특히 기상1호는 우리나라에 1대 밖에 없는 해양기상관측선으로

    기상1호 안에는 AWS와 하늘을 관측하는 라디오존데까지 모두 있다고 해요!

     

    날씨를 예측하기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구름

    구름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을까요?

    과연 수증기일까요?

     

    구름은 아주 작은 물방울과 얼음알갱이가 모여 있는 것이랍니다

    우리는 그 구름을 한번 만들어보았는데요!

     




    물이 조금 든 페트병에 고무마개를 잠근 후

    고무마개를 열심히 누르면 병 속의 기압은 높아진답니다

    기압이 높아지면 병 속의 온도도 함께 높아지고

    바닥의 물이 증발하여 수증기로 변신하게 되죠!

     




    고무마개를 펑~하고 터뜨리는 순간

    병 속의 기압은 낮아지고 

    기압이 낮아지면서 기온도 낮아진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가득했던 수증기들이 물방울로 변신!

    우리는 병 가운데에 뿌옇게 뜬 물방울

    바로 구름을 볼 수 있답니다!

     

    오늘 함께 기상관측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구름만들기 실험까지 해본 진성중학교 친구들!

    우리 친구들이 기상청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문의사항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체험교육

    053) 953-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