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본리초 6학년 7반 친구들
- 작성일2015/11/07 13:52
- 조회 2,314
안녕하세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입니다
수업 시간 전, 스피드 퀴즈를 위해서 책을 읽어보고 있는 중인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선생님은 친구들이 다 조용한 친구들인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수업이 시작하자 마자, 선생님께 폭풍 질문과 함께 대답도 잘하는 우리 친구들
선생님을 향해서 멋진 미소와 브이까지
너무 고마워요
아~
우리 본리초등학교 6학년 7반 친구들도
몸으로 설명해야하는 '공기'에서 막혔는데요
어디에든 항상 존재하는 우리 공기, 막상 설명하려고 하니 말문이 턱! 막히나봅니다
몸으로 설명해야해서, 조금 더 어렵겠죠?
바다의 날씨를 관측하는 해양기상관측의 가장 대표적인 장비 '기상 1호'
처음에는 바다를 표현해보고 온 몸을 다 써봤지만, 우리 친구들이 알아듣지 못해서
결국은 한글자씩 설명하고 있답니다
바람의 세기를 나타내는 '풍속'
설명하는 친구는 온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나머지 친구들 표정을 보아하니..이제는 한계인가봐요
'선생님~ 저희는 이제 힘이 다 빠졌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네요, 조금만 더 힘내요!
진빠지는 스피드퀴즈 시간이 지나고 이제 손의 힘이 필요한 구름만들기 시간!
기압을 높이다가 선생님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예쁘게 브이해주는 우리 친구
역시 여자친구들은 카메라를 그냥 지나칠 수 없나봐요
예쁜 미소와 함께 선생님을 향해 브이!
마지막!
다 같이 나와서 누가누가 더 진하게 잘 만드나 뽐내보는 시간
펑~ 터트리면서 하얀색 구름이 뭉게뭉게 생기기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사라지는 구름
'내꺼는 아직 남아있어!' ,' 아니야, 내가 더 오래 버텨' 라면서 서로서로 비교해보는 우리 친구들
조용한 친구들일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선생님의 걱정을 한방에 날려버린 우리 7반 친구들
활기찬 모습으로 수업에 임해줘서 고마워요
기타 문의사항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체험교육
053) 953-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