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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7일 '6월 여름아, 어서와!' 측우기만들기
    • 작성일2017/06/28 13:56
    • 조회 5,776

    안녕하세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여름을 맞이하여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는 특별한 행사를 만들었는데요

    그 중 체험교육실에서는 측우기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답니다!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여름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데요

    지금은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연결된 강수량계가 자동으로 비를 측정하지만

    예전에는 어떻게 비를 측정했을까요?

     






    북적북적 체험교육실에서 우리 친구들이 분주하게 뭘 만들고 있는데요

    무엇일까요?

     

     




    아하!

    측우기네요!

    측우기는 조선 세종때 만들어진 비를 측정하는 장치랍니다!

    바로 이 측우기가 세계 최초로 비를 측정하기위해 만들어진 장치인데요

    서양의 최초 강수량계인 이탈리아의 가스텔리가 만든 우량계보다도 

    200년이나 앞서 만들어졌답니다!

    정말 대단하지않나요?

     






    그렇다면 측우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장영실? 세종대왕?

    바로 세종대왕의 아들, 문종입니다

    농사를 짓고사는 백성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날씨

    그 중에서도 비가 내리지 않으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그래서 비의 양을 측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문종은 장영실과 함께 측우기를 제작하였답니다

     






    측우대, 측우기, 주척으로 구성된 측우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측우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려운 부분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만들었답니다!

     




     
     

    현재의 비를 관측하는 방법과 과거의 비를 관측하는 방법

    그리고 측우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되는

    우리 친구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되었길 바래요!

     

    함께해준 우리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특별한 날! 더욱더 특별한 프로그램! 특별한 모습!으로 찾아올게요!

     

     

     

     

    문의사항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체험교육

    053) 953-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