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입니다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푸르른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이름하여 기상과학관에서 즐기는 가족 운동회

어린이날의 주인공 어린이와 함께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회랍니다

 

오늘도 역시 많은 분들께서 이른 아침부터 기상과학관을 찾아주셨어요

아침부터 기상과학관을 찾아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그렇다면 북적북적 기상과학관에서 즐기는 가족 운동회는 어떤 모습일지

다함께 떠나볼까요?

 

이곳은 운영본부아닌가요? 

운영본부에서 무엇을 나눠주길래 사람들이 모여 있을까요?

운동회스티커판이랍니다!

이번 가족 운동회는 마냥 즐기는 것만은 아니에요

각 종목에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 결과에 따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답니다

7개의 종목은 총 두번씩 참여가능하구요, 

모은 스티커 갯수에 따라 어린이 친구들에게 기상과학도서나 기상과학교구 등 푸짐한 선물을 주었답니다

 

엄마와 속닥속닥

우리 가족은 어떤 이름으로 참여할지 팀명을 정하고 있어요

엄마에게 속닥속닥하는 우리 친구 벌써부터 신이 나 있는걸요?

 

그럼 지금부터 기상과학관에서 즐기는 가족 운동회

그 다양한 종목들을 만나보도록할게요!

 

여기는 기상과학동산의 전통정원!

전통정원에서 펼쳐진 첫번째 종목은 날씨를 맞춰라입니다

 

무지개, 햇님, 번개, 기상이, 구름 등 

다양한 날씨그림이 펼쳐진 곳에 딱지를 던진답니다

저~기 멀리 구석에 있는 그림일수록 점수가 높답니다

 

높은 점수의 그림에 딱지를 올릴 수 있도록 온가족이 집중!

주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숨막히는 게임이었답니다!

 

숲 속 정원에서 펼쳐진 두번째 종목은 기상이퍼즐맞추기

퍼즐맞추기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 길게 늘어선 줄을 보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는 걸요?!

 

먼저 퍼즐의 종류를 뽑은 후 게임을 시작하는데요

퍼즐의 조각 수가 모두 다르답니다

조각 수가 적은 퍼즐을 뽑는 것이 유리하겠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빨리빨리 퍼즐을 맞추기위해 노력했답니다

한껏 몸을 웅크린채 게임에 몰두하신 부모님들까지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다

 

이번에는 기상과학동산의 아래쪽으로 가볼까요?

이곳에서는 세번째 종목 햇님짠, 구름짠이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이곳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 우리가 하는 '청기백기'와 같은 방법이랍니다

'햇님올려' '구름 내리고 햇님 올려' 

열심히 진행선생님의 말을 잘 들으며

부모님과 함께 게임에 참가한 친구들 

아빠엄마만큼 잘 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 누구보다도 반짝이는 눈망울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집중하는 친구들

너무너무 예뻐 스티커를 다 줄 뻔했지 뭐예요~

 

이 곳은 기상과학관으로 오기 전 위치한 넓은 잔디광장입니다

북적북적 더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데요

네번째 종목 물방울을 받아라 입니다

 

1명은 물방울을 받기 위한 바구니를 들고

나머지 가족들은 함께 물방울을 던진답니다

공을 많이 받을수록 좋냐구요?

노우노우~

공 중에는 물방울도 있지만 물방울이 아닌 것도 있답니다

 

우리 친구들, 아빠 그리고 할머니까지!

열심히 공을 던지고 열심히 공을 받고

손자를 위해 함께 게임에 참가해주신 우리 할머님 너무너무 멋지셨어요!

 

이 곳은 다시 기상과학동산입니다

기상과학동산에서는 또 다른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다섯번째 종목 날씨를 설명해요

 

주어진 문제는 총 7문제!

날씨, 기상 그리고 일상 생활 단어까지 다 섞여 있답니다

아빠가 하는 설명을 잘 듣고 

나머지 가족들이 맞춰보고 있어요

 

문제를 설명하는 사람, 문제를 맞추는 사람 모두

발을 동동 굴려가는 모습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푸르른 5월, 드넓은 잔디광장에서는 뛰어야겠죠?

여섯번째 종목 미션 달리기입니다

달리기를 하기 전 미션을 뽑고 

미션코너까지 뛰어가 미션을 수행하면 성공!

 

게임 시작을 기다리며 몸을 풀고 있는 우리 친구

사진만 봐도 함께 들썩들썩 거릴 것만 같은걸요?

분명 우리 친구가 1등 했을 거라 생각되네요

 

시작~!

소리와 함께 달려가 바구니에서 미션에 적힌 물건을 찾아오면 된답니다

기상 1호, 슈퍼컴퓨터, 그리고 우산 쓴 기상이 등등

다양한 친구들이 숨어있답니다

 

다른 친구보다 먼저 미션코너에 도착하기위해 열심히 달리고

미션코너에서는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열심 찾고

가족 모두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이곳은 가족 운동회의 마지막 종목 무지개 멀리뛰기입니다

엄마아빠 손잡고 바닥에 펼쳐진 무지개를 보며 신기해 하는 친구들

과연 신기하기만 할까요?

 

사실 저 예쁜 무지개는 지압판이랍니다

지압판 위에서 멀리뛰기라니

상상만 해도 온몸이 찌릿찌릿해지는데요

 

그래도 스티커를 위해서라면!

가족 모두가 눈 꼭 감고 멀리뛰기 위해 최대한 높이 점프

과연 보라색까지 뛴 가족은 있었을까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가족 운동회를 준비하였지만

운동회만 있으면 조금 허전하겠죠?

부대행사로 특별한 체험교육도 준비했답니다? 

 

야외에서 진행된 첫번째 체험교육은

펄럭펄럭, 부채만들기

이제 막 5월이 시작되었을 뿐이데도 여름과 같은 더위를 자랑하고 있죠?

하루종일 밖에서 뛰어다니며 운동회를 즐길 가족들을 위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채만들기 수업을 준비했답니다

 

오늘 운동회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까지 쭈욱~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모두 정성들여 만들고 있는데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어린이날을 보낸 추억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픈 지구를 보호하자는 마음

투닥투닥 형이 볼까 몰래 가리며 

다양한 마음을 담아 부채를 만들었답니다

 

멋지게 부채를 만든 친구들이 자랑도 해주었어요

언제나 행복하게 지내자는 우리 친구

꽃이 흩날리는 아주 멋스러운 부채를 만든 우리 친구

모두 훌륭해요!

 

그렇다면 기상과학관 속 체험교육실에서는 어떤 수업이 진행되고 있을까요?

 

많은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열심히 만들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체험교육실에서는 째깍째깍, 시계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답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그렇다면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은 언제일까요?

낮 12시? 오후 1시?

정답은 오후 2시~오후 3시랍니다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높은 시간과 온도가 낮은 시간에 대해 공부하고

코끼리 모양의 나무 시계를 만들었는데요

코끼리를 먼저 예쁘게 나만의 개성을 살려 색칠하고 

시계무브먼트와 시계바늘을 연결하면 완성!

 

내 방에 예쁜 시계를 둘 생각에 

우리 친구들 모두 기뻐했답니다

집에 가는 길에 AA건전지 사서 잘 끼웠죠?

예쁘게 잘 사용하길 바래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조금 더 특별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차게 가족 운동회를 준비해봤는데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며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즐거운 마음과 만족하는 시간을 보내시고 가셨길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더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소중한 어린이날을 기상과학관과 함께 가족 운동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가족분들 그리고 우리 친구들 정말 고마워요!

 

 

 

 

 

 

문의사항

국립대구기상과학관

053) 953-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