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광장 날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기상전문과학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함께하는 야간개방이벤트 행사후기
    • 작성일2017/06/24 21:34
    • 조회 1,881

    안녕하세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대구의 날씨에

    지쳐가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우리 기상과학관에서 

    야간개방이벤트를 준비했었답니다

     

    무더운 여름 밤온 가족이 시원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잔뜩 담아 준비했답니다

    낮 시간에는 바빠서 기상과학관을 올 수 없었던 분들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연장개방도 진행하였구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공연도 준비하였답니다

     

    다채로움이 가득했던6월 24일 

    국립대구기상과학관과 함께하는

    과연 어떤 모습이였는지 다 같이 구경할까요? 

     



     

    안내데스크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는데요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뭔지 모르겠지만 좋은 일인 것 같은데 우리도 함께 가 볼까요?

     


     

    아하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응모권 추첨이네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를 적어서 응모권함에 톡집어넣으면 응모 끝

    내가 선물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볼까요?

     

     

     

     

    이제 기상과학관을 한번 둘러볼까요?
    기상과학관에는 기상과 기후에 대해 자세히그리고 재미나게 즐길 수 있도록 
    엄청 많은 체험전시물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재미난 것들이 있는지 한번 둘러볼까요?

     


     

    먼저, 1층 로비에 준비된 VR체험

    가상의 현실이 눈 앞에서 촤라락펼쳐지는 VR체험

    안타깝게도 시력보호를 위해 10살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지만,

    엄마아빠 그리고 언니오빠들이 타고있는 모습만 봐도 너무 재미있답니다

     


     

    가상체험인걸 알고서 타지만막상 타고있으면 너무도 진짜 같아서

    발끝이 쭈뼛쭈뼛신기한 모습에 우와~하고 감탄까지!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체험하는 모습을 보면 또 타고 싶어진답니다

     


     

    아빠와 함께한 우리 귀여운 친구!

    VR체험이 무척이나 재미있는지 중간중간 깜짝 놀랄때마다 VR기기를 벗으면서 동그란 눈을 보여주었지만

     끝까지 재미나게 즐겼답니다

    내려서는 엄마이거 진짜 엄청 재미있어!’ 라면서 자랑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VR체험을 즐거워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네요^^

     

     

     

     

     

    기상과학관에서 마치 마냥 놀기만 하는 것 같아서 걱정된다구요?
    그런 걱정하지마세요!

     

    우리 기상과학관에는 친구들이 기상기후에 대해 알차게 배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야간개방이벤트가 진행되는 오늘은

    우리 머리 위에 있는 파란 하늘이 어떤 다양한 모습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상이와 하늘여행 수업이 진행되었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늘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보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날씨를 비누로 만들어보았답니다

     






     

    ,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날씨 속에서 살고 있는 건 아니겠죠?
    지구에 있는 다양한 기후에 대해 알아보고기후별로 어떤 모습이 담겨 있는지 배워볼 수 있는
    기후찾아 삼만리 수업도 진행되었답니다

     

    기후별 모습을 열심히 구경하고 

    기후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동물의 모습을 나만의 목각인형으로 만들어보았어요

    목각인형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어요바로 바닥부분을 꾸욱 눌러주면 인형이 고개를 까딱귀엽게 인사한답니다

     

    이 외에도 자연재해인 태풍과 지진에 대해 알아보고

    기상청에서는 일기예보는 어떻게 생산하는지 일기예보 생산을 위해 날씨요소들을 어떻게 관측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으니깐요

    날씨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면우리 국립대구기상과학관으로 놀러오세요!

     

     

     

     


     

    점점 기상과학관의 바깥이 어두워지면서 차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음악공연이 시작되는 6시가 가까워지나봐요

     

     

     

     

    200년 된 첼로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 첼리스트 성지송의 공연부터

    사람의 손 끝에서 인형이 살아움직이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호빵아저씨의 인형극,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을 통기타가 들려주는 김태현의 버스킹공연

    다채롭고도 풍성한 음악공연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 멋지고도 아름다운 현장으로 얼른 떠나볼까요?

     




     


     

    우리 친구들이 잔뜩 집중해서 무언가를 보고 있어요

    도대체 뭘 보고 있는거죠?




     



     

    바로 호빵아저씨의 인형극이였네요

    아이들이 집중하는 이유가 있었어요


    주인공 돼지와 물고기의 대화에서

    물고기가 잠시 자리를 비울 때마다 잠돌이 돼지는 잠이 쿨쿨,

    그러면 아이들이 큰 소리로 돼지야 일어나! 자면안돼!라고 외쳐주었답니다




     

    물고기가 떠나도 등장한 호랑이!

    콧구멍이 큰 무서운 괴물이 나타나서 선물을 다 가져가버린 상황

    호랑이가 나타나서 멋지게 해결!


    우리 친구들이 맘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

    언제나 우리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다음 공연이 준비되는 동안, 막간의 시간을 이용한 아빠들의 장기자랑 시간!

    우리 아빠가 최고로 춤을 잘춰요~~~ 아이들의 힘찬 자랑을 엎고

    대표로 선발된 아빠 6인

     



     


     

    멋쟁이 우리아빠!

    6명의 아빠들의 춤솜씨는 아주 대단했답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아빠들의 실력에, 기상과학관에서는 모든 아빠에게 선물을!


    아빠의 멋진 용기에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겠죠?
    오늘처럼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장기자랑을 위해서 춤추고 율동을 잔뜩했더니 힘들다구요?
    그렇다면 잠깐 몸의 열도 식힐 겸

    200년 된 첼로의 신기하고도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해볼까요?
     



    첼리스트 성지송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소리

    조그마하고 가녀린 악기에서 아주 힘찬 리듬이 흘러나오는 게 참 신기하지 않나요?
    20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내온 악기답게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품고 있네요

     



     

    잔잔한 첼로의 선율에 맞춰 뜨거워진 몸의 열기가 조금 식었나요?
    앗, 그러면 안돼요!


    우리 기상과학관에서는 언제나 늘 신이 나야하는걸요!

     


     

    그런 친구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첼리스트가 갑자기 첼로를 바꿔 들었어요!


    가녀리고 잔잔한 선율만 울려퍼질 줄 알았던 첼로에게서

    아주 경쾌하고 신나는 선율이 울려퍼지고 있어요!


    첼리스트의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우리 기상과학관이 준비한 야간개방이벤트의 열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한가지의 악기에게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언제나 통통튀는 색다로운 매력이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우리 기상과학관도 언제, 몇번을 방문해도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앗!

    기상과학관에서 갑자기 아주 큰 노래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요

    통기타와 함께 온 가족이 흥얼흥얼 부르는 노래소리가 기상과학관 담장을 넘어 온 대구로 울려펴질 정도네요?



     

    통기타와 함께하는 김태현의 버스킹공연

    퉁퉁 튕기를 기타줄에 맞춰 내 목소리도 퉁퉁~

    즐겁고 쉬운 노래로 엄마아빠,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온 가족이 놀래를 부르고 있어요

    공연하는 가수와 관람객들이 서로 호흡을 맞춰 하나의 노래를 완성하니, 아주 멋진 곡이 탄생하네요




     

    아이돌 저리가라 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인기가 바로 여기있네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 모인 관람객분들이 함께 불러주신 이 노래가

    귓가에서 잊혀지지 않고 항상 멤돌것 같네요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기억 속에도 

    기상과학관과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겠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뭐니뭐니해도 응모권추첨과 선물증정이겠죠?
    오후시간동안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내부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배부를 진행하였답니다

    통 가득 담긴 응모권이 대구기상지청 앞 무대로 도착!

     

    과연 내 손에 있는 응모권에 적혀있는 숫자가 불리게 될까요?
    간절히 밤하늘에 떠 있는 달님과 별님에게 기도해보아요

     






     

    두근두근 응모권이 담긴 통에서 종이가 하나씩 나올 때 마다

    환호와 안타까움의 탄식이 번갈아가면서 나왔는데요

    선물을 받으신 분들도 받지못해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신 분들도 

    오늘 기상과학관에서의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준비한 행사를 즐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기상과학관에서 한 번 더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즐거운 꿈꾸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0^